돌아오는 길은 비가 주륵주륵 내리네요~
차를 타고 고속도로를 운전하면서 음악을 크게 틀어놓고 노래도
신나게 해봅니다. 답답했던것이 조금 풀리는 것 같아요.

오늘도 강연 아주 잘 들었습니다.
나름대로 여러 교육을 찾아 듣고 고민했던 것들을 이제는 제가 좀 정리가 되어가는 것 같아요. 감사하게 생각하겠습니다.
오늘 밤 내로 강연 내용 꼭 다시 한번 복습하고 잘게요.

즐겁게 살자라는 모토를 갖고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의 입장에서는 답답함이 있네요.
어찌 다들 창의융합인재를 진정한 인재라 하면서 자유롭게
공부할 여건은 주어지지 않는지 답답함이요.
대학을 가기 위한 밑거름 잘 닦아 놓아야 사회에 나가서 훌륭한 인재가 된다는 것을 뻔히 알고 있는데. 아이에게 또 너무 거기에
맞추라고만 강요했는지, 미안한 마음도 듭니다.

빗소리 들으면서 글을 쓰니 이런 감성을 언제 느껴보았나 싶네요.
멀리서 오신 분들 안전하게 잘 귀가 하세요~
다음에 기회되면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