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면접이랑 논술시험 보는 날에는 대학마다 적게는 몇 천명, 많게는 몇 만명씩 몰리다 보니 코로나 감염 위험이 극히 높아져요. 대학에 아이들만 오는 게 아니라 부모님까지 함께 오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그런데 면접이나 논술 보러 왔다가 코로나에 감염되면 대학이 곤란해질 수 있어서 대학도 지금 비상이 걸렸어요.

그래서 면접을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대학이 더 늘어날 거예요. 면접 비중도 낮추는 대학이 늘어날 수 있고요. 그렇게 되면 내신과 학생부의 영향력이 더 높아지겠어요. 

내년에도 올해와 비슷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으니 내신관리에 더 신경써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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