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조카아이가 오늘 원서접수를 완료했습니다.
지원할곳은 이미 정해져있어서 굳이 마지막 날에
할 필요는 없었는데 자기소개서에 발목이 잡혀
수정에 수정을 거듭하다보니 결국 마지막날 ㅠㅠ

고3아이는 자연계인데다 어려서부터 글쓰는 능력이
좋은편이 아니어서 글쓰기 능력이 탁월한
사회대생 아이 언니가 매일매일 애를 썼습니다.
자매지정이 돋보인 일주일이었네요.
부모가 언니의 공로를 인정할수있도록
자소서 컨설팅 시세도 알려줬답니다.^^;;

어찌됐든 매사 제대로 수행하는지 걱정되는 아이라
제대로 접수됐는지 완전히 확인한 다음에야
한시름놨어요

이제 주사위는 던져졌고

원하는 전형에 합격하려면 최저를 잘 맞춰야하니
마음잡고 공부에 매진할 수 있도록 격려해줘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