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아이가 작성 했던 자기개발계획서를 공개 하기에 앞서

  간단하게 제 경험담을 간단하게 말씀드릴까 합니다

. 자기소개서(자기개발계획서)를 공개 하는 것이 후배부모님들에게

  과연 도움이 될까,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오지 않을까

  웃음거리는 안될까 등등으로 고민이 되네요

. 제가 아이와 얼굴을 맛대고 작성한 자기개발계획서를 제출하고 나서

  우연한 기회에 다른사람의 합격한 자기개발계획서를 보고 깜짝 놀랐답니다

  제 아이가 작성한 자기개발 계획서가 너무 초라하였기 때문이랍니다

. 면접으로 역전을 기대하고 쓴 글이 이렇게 초라하다니 넘 부끄럽기도 하고

  허망하기 까지 하였답니다

  좀더 세련되게 지도하지 못한 제 무능력에 한숨까지 나오기도 했답니다

. 그런데 결과는 대박이었답니다

  면점 만점자가 4명이 나왔는데 제 아이도 그중 한명이었답니다

  합격후에 담임선생님으로 부터 확인한 사항이고

  다음년도 후배들 면접을 앞두고 선생님들의 면접 시뮬레이션 상대로 나가기 까지 했답니다

. 그런데 과연 제 아이나 제가, 합격한 학생의 세련된 자기개발계획서를 사전에 보았다면

  촌스럽지만 자기만의 개성있는 자기개발계획서를 작성 할 수 있었을까 하는 의구심과

  엄청난 스펙앞(합격한 학생)에 자신감을 많이 상실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과

  자기개발계획서를 꿰맞추려고 더 고민 했을 것 같더군요

.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자기소개서(자기개발계획서)는 글쓰기 솜씨를 보는 것이 아니고

  영어내신으로만 학생들을 선발 하다보니 진정한 학생들 실력을 알수 없어

  자기소개서와 면접을 통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는데 촛점을 두고 있기에

  자기소개서에 내아이가 우수한 학생임을 나타내면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과장을 하거나 허위로 작성하면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오므로

  진정성 있게 작성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다른사람의 자기소개서를  참고 하기전에 정말 고민을 많이 하셔야지

  먼저 다른사람의 자기소개서를 보면 창의력을 발휘 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는 것도 참고 하셨으면 합니다

. 가능하면 빠른 시간내에 제 아이 자기소개서 원본과

  서울권 외고 와 경기도지역 외고 면접자료와 기타 수집한 자료를 공개토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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