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기다릴줄 아는 지혜

     "모소"라는 대나무가 있습니다. 이 대나무는 뿌리가 먼저 땅속으로 멀리 뻗어나가고

     그렇게 계속 뿌리만 키우다가 5년이란 시간이 지나서야 죽순이 올라옵니다.

     5년은 대나무에게 준비를 하는 시간인 셈이지요."

    풍성한 대숲은 이루기 위해 대나무의 뿌리는 5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땅속에서 힘을 기른다고 한다.

    마침내 땅위로 모습을 드러내면 긴 기다림의 시간을 보상이라도 하듯 하늘로 치솟아 올라

    그 누구도 범접할 수 없을 만큼 빽빽하고 울창한 대숲을 이룬다.

   " 보모들도 대나무처럼 기다릴 줄 알아야 합니다. 우리 아이의 재능이 과연 무엇일까를 끊임없이

   바라보아야합니다. 욕심을부려서는 안되고, 우리 아이가 무엇을 제일 좋아 하는지 인내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해요. 좋아하는 것을 찾으면 아이는 그것을 위해 저절로 노력하고 도전해나갑니다.

   자발적인 동기만큼 큰성취를 가져오는 것은 없지요."

   내 아이가 가진 가장 큰 재능과 평생을 바칠 수 있는 일을 함께 찾아주는 것

  그것이 부모의 가장 큰 역할입니다

   1. 밑 빠진 독일수록 물을 채워라

         가능성이 전혀 없어 보이는 아이일지라도 묵묵히 참고 기다려 주면 언젠가는 제갈길을

         찾아 성장할 것이다. 5년동안 땅속에서 뿌리를 기르다 땅위로 솟구치는 대나무처럼

  2. 때로 부모의 역할을 과감히 위임하라

         부모가 모든 것을 대 해줄수는 없다. 선생님 등에게 과감하게 역할을 맡겨라

         대나무는 저 혼자만의 힘으로 줄기를 제대로 보호하고 키워낼 수 없어 다른 뿌리와

         얽혀 서로 힘을 주며 역할을 보완한다

  3. 하고싶은 일을 해야하는 일로 만들어 줘라

         부모가 아이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아이 스스로 하고 싶은 일을 찾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하고 싶은 일을 해야 하는 일로 만들어 주는 것이다.

         대나무의 뿌리가 성장을 위해 제 스스로 거름을 찾아 나서듯

  4. 다른 아이와 다른 점을 절대 놓치지 마라

        누구나 자신만의 천재성을 가지고 태어난다. 이를 찾아내 키워 주는 것이

        부모의 몫이다. 대나무는 죽순 때 이미 나무의 형태를 간직하고 있다

  5. 아이가 좋아하지 않는 것은 다버려라

        채우기만 하는 교육에서 벗어나 있는 것을 버림으로써 가벼워진 아이들이 더 강하고

        실속 있게 자란다. 대나무는 속을 비움으로써 어떤 강풍에도 부러지지 않는다

  6. 철저히 희생하고 냉정히 떠나 보내라

        후회는 남지 않도록 정성스럽게 키운 다음 쿨하게 떠나 보내는 연습을 지금부터

        해야 한다. 40일동안 온 정성을 다해 키운 후 떠나 보내는 대나무처럼

    <펌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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