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 시대에는 집을 소유하기 위해 월급을 한 푼도 쓰지 않고 12년을 모아야 한다. 운송 수단인 자동차를 소유하기 위해서 금리가 7%가 넘는 할부 금융을 이용해야 한다.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시대이거나 소유의 관습을 지키기 위한 노력 치고는 너무 많은 노력을 소유에 쓰고 있지 않을까 한다. 앞으로 우리 자녀들이 사는 시대에는 자원이 고갈되고 양극화와 기후 변화로 인해 어떤 곳에 어떤 자연재해가 일어날지 모르는 시대가 올 것이다. 그러면 집을 소유하고 차를 소유하고 있는 것이 근심 걱정거리가 하나 더 늘어나는 것 밖에는 되지 않을까 한다. 공유 경제 개념에 있어 가장 중요한 변화는 사람들의 고정 관념의 변화일 것이다. 수천 수백년 동안 소유라는 개념을 가지고 살아온 사람들의 뿌리 깊은 소유 개념이 교육을 통해 혹은 사회 패러다임의 변화를 통해 변화 한다면 자원의 효율적인 사용과 소유로 인한 에너지 낭비를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요즘 작은 변화의 시작이 사회 여러 방면에서 나타나고 있는 것 같다. 집을 공유하는 에어비앤비나 셰어하우스 같은 집을 공유하는 사업이 있는가하면 자동차를 공유하는 쏘카라는 기업이 나타나기도 하였다. 이런 공유 경제 시대의 우리 자녀들이 살아 가는데 어떤 역량이 필요한지 고민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우리 자녀가 고정관념이나 사회제도에 억매이지 않고 창의적인 삶을 살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우선 학교 교육에 억매이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미래 기술 발전 속도는 지금의 경직된 학교 교육 제도로는 따라 갈 수 가 없다. 학교에서 배우는 것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새로운 배움을 실천해야 한다. UN미래예측보고서에 따르면 대학교에 입학해서 4년동안 배운 기술은 졸업과 동시에 무용지물이 된다는 것이다. 앞으로 3개월에서 6개월 단위의 초단기 대학 코스가 생길 것이며 대학이라는 존재 자체도 살아지고, 첨단 기술의 발전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명문대의 개념도 살아 질것으로 보인다. 이제 누가 더 빨리 새로운 기술을 받아 드리고 고정관념을 깨는 사고를 통해 새로운 것에 익숙 해지느냐가 교육 목표가 되어야 할 것이다.   [출처] 무소유 공유 경제의 시대|작성자 한권의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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