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워낙 예전부터 흉흉한 뉴스들은 많았었지만 요즘들어 여자 혼자 산에 갔다 사망한 일들이 뉴스에 나오니 너무 무서워요.

워낙 야행성인 탓에 밤에 집안 정리하다가 한밤중에도 재활용 쓰레기 나오면 버리러 나가기도 하고 반찬 만들다가 음식물 쓰레기 나오면 새벽에 혼자 나가 버리고 오기도 했었어요.

음식 만들다 간장 똑 떨어지면 집 앞 편의점 가서 사온적도 있고요.

밤에 집앞 편의점 가고 쓰레기 버리러 나가는 거 아무렇지도 않고 안 무서웠는데 요즘에는 좀 무섭네요.

멀리 나가는 것도 아니고 집 바로 앞인데도 그래요.

밤에 애들 데리러 나가는 것도 혼자 가기 무섭고요.

시간이 좀 지나면 이런 불안감이 좀 사라질까 모르겠지만 요즘은 정말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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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캐쳐♪,리리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