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 딸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강남 아이들은 8살도 배우는게 무지 많겠죠?
하지만 제 딸은 미술 피아노가 전부입니다^^
그냥 집에서 책만 많이 읽도록 유도하고 있고요.
친구들과 많이 놀으라고 했더니 평일에도 8시가 넘었는데 친구들이랑 놀기만 하네요^^우리집 친구집을 번갈아,

사실 저는 더했죠ㅋ
밖에서 얼음땡 다방구 무궁화꽃 등등 밤11시 12시가 되도록ㅋ
그때는 그래도 지금처럼 위험하진 않았어서요^^
그래서 추억도 많아요
아차산에서 밤따다가 우리가 딴 밤을 천호동 깡패 (짐생각하면 중학생 오빠였듯) 한테 뺏기고 분해하던거랑 놀이터 구름사다를 손 놓고 내달리던 쾌감ㅋ
미소가 절로 나오는 추억이죠^^
그래서 저는 공부보다 이런 추억을 주고 싶어 친구들과 많이 놀아라 해요~~
살면서 힘들때 옛추억을 떠올리며 행복할수 있도록
초등학생때는 공부학원은 안 보내고 싶은데, 될까요?ㅎㅎ
제가 잘하고 있는거 겠지요?ㅎ
소심해서 저에게 응원차 글을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