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피가 줄지않는 짐들이 어느새 이리 늘어났던지
며칠 전, 이사를 하고나서 집 안 정리가
오히려 더 안되고 있어요;;
..ㅋ... 이제 내일이면 오랫만에
한국가는 비행기도 타야하는데...
짐 정리에 치여 여행 가방 쌀 생각은 아직
하지도 못했으니.. **;;

지난 번 아나바다 2탄 이후~
마침 하게 된 이사를 통해 냉장고 비우기,
옷장 줄이기 등을 실천해보며 쓰기보다 안쓰고,
아끼고 나누고 바꿔쓰고 다시 쓰는 아나바다의
실천이 현대인에게는 오히려 얼마나 어려운지를
절실히 느꼈습니다.. (ㅋ.. ^^;; 그러고보니...
아나바다 3탄을 이어 올리기로 해놓고 못올렸네요;
뭐 그닥.. 기다리는 분도 안계셨겠지만 ㅎㅎ)
변명이기도 하지만.. 이사다 뭐다 너무 바빴고~
이론보다 실천이 먼저라는 생각에
제가 그 기준으로 해보느라 그야말로 온 집안을 싹 다 뒤집어 버렸었느라 일이 정말 커졌었네요.
물론 저는 그 덕에 정말 많은 짐(!)을 줄일 수 있었지요^^
휴.. 하지만 그동안 내가 늘린 것들 속에 치여
손바닥이 다 벗겨지도록 먼지와 싸웠더니 온 몸이 고됩니다~ 이사.. 그냥 했어도 힘들었을텐데... ㅋ;;

하지만~ㅎ.. 그 덕에~
이제.. 그나마 홀가분하게..
내.일..!
한국, 다니러 갑니다~~~
.. 3년만인가봐요^^
ㅋㅋ 친 인척을 비록한 가족들과 친구들에게도 서프라이즈 하려고 비밀에 부친터라~ ^.*
ㅋ.. 기쁜마음 자랑할 곳이 스홀밖에 없네요^°^
실제 뵌 적은 없어도~
ㅎㅎㅎ 반겨주실거죠? ㅎ..

스홀~
한국에서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