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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 8일 오후 16시 11분 38초에 저장한 글입니다.
LV4 유정파파
2014-05-08 오후 4:14:01 | 조회 : 1949
이 번 연휴에 딸아이 둘이 집에 다녀갔습니다.
고3인 큰애는 아직 지친 모습을 보이지 않아 다행이다 싶고요.
안동 풍산고에 입학한 둘째는 학교가 너무 재미있다고 하네요
참 다행한 일입니다. 사실 두 녀석 다 자기가 원하던 학교에 못가고 간 학교라서 좀 걱정했는데 둘 째는 중학교 후배들에게 자기 학교를 홍보하고 싶다고 하니 내심 그런대로 만족하고 있는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강쌤 글에 보니 특목고 다니는 학생들이 중간고사 보고 그만 두고 싶다는 이야기를 한다는데 다들 중학교에서 공부를 제법 한다는 소리를 듣다가 가서 성적이 다르니까 실망해서 그런 것 같은데 저희 큰 애도 처음에는 그랬는데 차츰 자리를 잡고 노력하니까 상당히 좋아 지는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꾸준히 노력하면 결과가 좋게 변할 것 같아요.
다들 힘내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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