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오랜만에 들어와 보내요.

새해를 맞이 하고 나서 이제야 연말 연시의 분주함에서 좀 깨어난 거 같아서 들어와 보았습니다

저도 둘째가 지난 주 중학교 졸업을 하고 내일은 막내 두 놈이 졸업식을 합니다.

둘째는 모레 기숙사 체험과 배치고사를 본다고 2박3일 일정으로 학교로 가고요. 막내들은 지난 주와 오늘 중학교 배치고사를 보았습니다.

애들 셋이 졸업과 입학을 동시에 하고요. 또 큰 애는 고3이 된다고 집에 와서 방학을 보내고 있습니다.

완전히 아이들 등살에 울고 웃고 합니다.   아이가 넷이라서요.

막내들은 쌍둥이인데 중학교를 다른 곳으로 보냅니다. 그게 나을 것 같아서요. 두 놈이 성향도 다르고 성적과 적성도 좀 다른 것 같아서요.

아이들이 많으니까 서로 조금씩 도와주고 하는 것 같아서 보고 있으면 기분은 좋습니다.  키우기가 힘이 들어서 그렇지요.

아이들 입학식은 멀리가는 둘째는 집사람이 데리고 가고 가까이의 두놈은 제가 점심이나 사 줄려고요.

다행이 오전 오후라서요.

꽤 바쁘네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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