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영일교육컨설팅의 심형섭쌤입니다.

학교는 지금 전쟁 중...

단어가 좀 험악하죠?

하지만 현실은 그 이상이라 봐요.

특히, 고등학교의 경우는요

제가 고등학생들을 상담하며 

내신준비 과정을 들어보면

본인의 노력은 기본이고 

부모님 애간장까지 까맣게 타들어가더군요.

게다가 

친구들과 경쟁은 어찌나 심한지

그 부담이 상상 이상이죠.

뭐 이런 경우가 있나 싶을 정도로요~~

물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지만요.

아무튼

고등학교는 그래도 

아직 중학교는 이 정도는 아닐거야

싶으시죠~~?

아닙니다!!
중학교는 극과 극이라고 표현합니다.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자유학기제 때문이지요.

아이들이 시험에 부담이 없다보니

평상시에 학원만 다니거나

그것도 등한시 하니까요.

그렇다 보니 

중학교는 공부에 있어서

아이들마다 차이가 큽니다.

고등학교 가기 전에

이미 공부에 있어 차이가 날 가능성이 높아진거죠.

교육환경이 이렇다 보니

공부습관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채

학년이 올라간 아이들은

스스로 공부하는걸 힘들어 합니다

물론 자유학기제의 진로/체험 등 장점도 많지만

실제적 공부(시험)에 있어 단점/문제점을 안고 있습니다.

따라서

중학생 부모님께서는

이런 시기(자유학기제)일수록

아이들이 공부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더 관심을 가져주셔야 합니다.

자유학기제 덕분에 성적부담은 덜었지만

시험없는 세상(학년)은 존재하지 않으니까요.

물론 이런 사실은 다 알고 계실거에요.

하지만 중요한 것은 자녀와 함께 실행(실천)하는거죠.
부모님은 자녀를 비추는 거울이니까요.

그래서 지금 바로 아이들과 이렇게 해보세요.

첫째. 같이 계획표 짜보기
둘째. 같이 도서관 가기
셋째. 같이 계획표 실천에 대해 이야기하기

계획표 => 예습 => 공부(개념정리/문제풀이)=> 복습 이라는 식의

거창한 공부계획도 중요하지만

아이들과 부담없이 실천할 수 있는 일도 중요하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아이들에게 ‘학원가!! 공부해!!’라고

일방적으로 지시하는게 아니라

이번 기회(자유학기제/내신기간)에

자녀와 함께 공부습관을 들여보시면 어떨까요?

오랜만에 스홀 가족들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고 싶어 글을 올려봅니다.

아이들 지도하시며

답답하거나 궁금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 물어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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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규쌤,엄마가처음,커피중독자,열공서포터,코코호,juliahs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