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올 여름 삼복더위에 이사하느라 힘들어서 그런건지 아님 몸이 안 좋아졌는지 원인은 모르겠지만 탈모가 엄청 심했어요~
사실 지금도 완치는 아니지만 저와 같은 고민을 가진 분들이 계실까 싶어 탈모약 사용 후기를 사알짝 올려볼께요~^^;;
가장 좋은건 탈모전문병원에 가서 진료도 받고 제대로 약을 처방받는거지만 비보험이라 너무 너무 비싸다는이야기가 있어 병원은 못 가봤어요.
치료해도 결과가 좋지 않을 수 있고 너무 비싸다고해서 저렴한 가발을 알아볼까 고민하다 혹시나 하는 맘에 탈모에 대해 공부를 했어요.

인터넷으로 폭풍 검색을 해서 탈모 방지에 도움된다는 먹는 영양제와 두피에 바르는 약을 직구로 구매했어요.
바르는 약은 한국서도 같은 성분의 약을 파는데 확실히 몇배 비싸더라고요.
그래서 해외 사이트에서 직구로 비타민 B와 두피에 바르는 약 2종류를 구매했어요.
먹는 약, 바르는 약 6개월치를 대략 8~9만원 정도에 샀어요.
지금 2달 정도 바르고 먹고 했는데 아직도 머리 속은 훵~~하고 약의 효과가 뚜렷한 건 모르겠지만 그나마 수북이 빠지던 머리카락의 양은 좀 줄어들은 것 같아요.
진짜 올 가을에는 털갈이 하는 거 마냥 머리카락이 넘 빠져서 온 바닥이 제 머리카락이었거든요.
아직 완전히 좋아진건 아니지만 약의 효과가 조금은 있는 것 같아 안심이 되고 꾸준히 남은 약도 써 보려고요.
혹시나 저처럼 탈모로 고민이신 분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맘으로 부끄럽지만 올려봅니다~^^
부끄부끄 휘리릭~~~~==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