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모 삼천 지교라는 말이 떠오르는 요즘이에요.

좋은 환경에서 아이를 키우고 싶은 마음이 드는 건 어떤 부모님이나 똑같겠지요.

그런데 잘 하는 아이는 어디서든 어떤 환경에서든 구애 받지 않고 잘 한 다는 남편의 지론 때문에 이사를 못 하고 있어요.

지금 사는 곳이 살기는 좋지만 별로 주변 환경은 좋지 않아서 남편과 매일 이야기 하지만 결론은 없네요.

물론 돈 문제도 크기는 하지만 결론 없이 매일 감정 소모만 하고 있어요.

제가 이사 가고 싶은 곳은 대치동, 목동, 중계동이 아니라 대단지 아파트 안에 있는 학교 있는 곳이 거든요.

오래된 아파트지만 아파트 바로 옆에 학교가 있어서 그 아파트 사는 사람들은 그쪽으로 통학한다고 하더라고요.

그곳에서 아이를 키우고 싶은데 어떻게 이야기를 하면 좋을지 모르겠어요.

그냥 엄마의 욕심으로만 보니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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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리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