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넘게 신사동에서 경기도 화성까지 일반회사 시간선택제 다녔어요.

경력단절여성도 고용의 기회가 주어진것 마냥 떠들어대는  대대적인 홍보 덕분에 그런줄 알았지요.

공무원 시간선택제 원서 냈다가 일을 그만두고 쉰지 3년 넘으면 대상안되는 이유로 내 원서는 쓰레기통으로 들어갔지요.

인사혁신처에 문의했다가 직장 그만두고 3년이 넘으면 감이 떨어지기 때문이라는 궁색한 변명을 들으며 황당했었는데요. (결국 직장떠난 여자들은 꼭 3년만 쉬라는 법이 되네요)

얼마전, 해당과에 다시 문의하니 3년이하였던 황당한  법이 10년으로 개정한다고 해 어찌나 반갑던지요.

그러나, 국회에서 해당 개정법이 계속 잠만 자고 있자, 마냥 기다릴수 없는 인사혁신처가  개정되지 않은 법, 결국 옛날 법 3년 그대로 채용공고를 낸다고 하네요. 

아! 많이 속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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兒淚是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