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딸마저 오늘 개학을 하여 저 혼자 집에 있습니다.

괴괴하기까지 한 이 고요함과 평화....크흑!! 얼마만에 맛보는 건지.T^T

아침 설거지도 개수대에 그냥 쳐박아두고 아점으로 식빵쪼가리와 커피만 마셔도 행복하네요.ㅋㅋ

일주일 뒤에 죽음처럼 싫은 추썩이 있지만 (도리도리~ 훠이훠이~) 잊어, 그냥 잊어.

작년의 극성맞았던 더위는 올해는 볼수가 없었네요.

거의 한달 가까이 비가 오거나 흐리거나 비오고 흐리고....

빨래는 빨아도 빨아도 퀴퀴하고..-_-

2~3개월 사용할 페브리즈를 이번 3주간에 다 써버렸어요.

주말부터 해가 아주 짱짱하니 빨래가 상쾌하게 잘 말라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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