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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잔다고 같이 자는 아이...
LV10 스카이인
2013-10-08 오전 11:08:55 | 조회 : 1964
진짜 어디다가 하소연?이라고 할때도 없고...다들 나름 열심히 하는 자녀분들을 두셨는데.전.ㅠㅠ
저흰 어제오늘 시험입니다.어제시험은 "진짜 난 기가를 늦게까지 정말 열심히했는데 왜 백점이 아니지?"
그러더니만,오늘 보는 역사가 취약과목이라 제가 좀 봐준다고 어제밤 훑어주었더랬어요.근데 제가 열두시가 다되어가니 저도 모르게 졸음이 와서 엄마 십분만 자고 다시해줄께 했어요.(눈이 그냥 막 감기는거 아시죠.)그랬더니만 아이도 자야겠다고,엄마 네시반에 깨워줘 그러면서 잡니다.아~진짜ㅠㅠ그것이 결국 아침까지 깨워도 못일어나고 깨서 머리감고 휑하니 가버렸습니다.지금쯤 역사는 끝났을텐데...걱정입니다.왜그럴까요.진짜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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