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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무관심
LV12 히얼엔나우
2013-08-08 오후 11:16:34 | 조회 : 1396
아름다운 무관심
어느 때는 그냥 두세요.
아무 말도 하지 말고
그냥 내버려 두세요.
홀로 서는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외로움의 아름다움.
고난을 통한 아름다움.
눈물을 통한 아름다움이
얼마나 빛나는지 모릅니다.
사람은 성장하면서
스스로 깨닫습니다.
어느 것이 좋은지.
어떻게 해야 할지를 다 알게 됩니다.
또 어떤 사람은 누구나 스스로 자라고
열매 맺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저 따스한 햇살로, 맑은 공기로
먼 발치에서 넌지시 지켜봐 주십시오.
사랑이란
일으켜 세워주고 붙드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일어나 자라 수 있다고 믿는 것입니다.
요즈음 부모.자녀의 대화법 심화과정 수업을 받는데 오늘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입니다.
아름다운 무관심이라는 제목이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하고
어느 분의 시 인지는 모르겠지만 하루종일 머리속에서 떠나지 않는 시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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