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못하는 사람들의 33가지 습관

1. 오늘까지만 죽어라 놀고, 내일부터는 목숨 걸고 공부한다고 결심한다.

2. 꼼짝 안하고 앉아서 공부를 한다고 결심을 하고 보니, 책상이 지저분해서 책상정리부터 한다. 책상정리가 끝나니 기분은 산뜻해졌지만, 몸이 피곤해서 한잠 자고 하기로 한다.

3. 책상 앞에 앉으니 갑자기 목이 마르고, 배가 고프고, 화장실이 마렵다.

4. 책상 앞에 앉으니 친구에게 못 다했던 말이 갑자기 생각난다. 잠시 전화로 대화를 나누었다.

5. 이제는 진짜하고 책상 앞에 앉았는데, 거실의 텔레비전에서 감자기 국가와 고향의 명예가 걸린 축구나 야구 경기가 중계된다. 개인의 소를 희생해서라도 대를 위한 응원을 게을리 할 수 없기에 할 수 없이 소파로 간다.

6. 책상 앞에 앉으니 엉덩이가 아프다. 자신은 책상에 앉아서보다 누워서 책을 보는 것이 더 집중이 잘된다고 생각한다.

7. 영어책을 읽다 보면 수학 숙제가 걱정이 되고, 수학 숙제를 하다 보면 사회책이 읽고 싶어진다.

8. 공부를 시작하려고 하니, 볼펜이나 연습장 같은 문방용품이 없거나 마음에 들지 않는다. 오늘은 핑크색 하이라이트가 없다.

9. 그러고 생각해보니 아무리 공부를 열심히 해도 소용이 없다. 지난 번 시험을 생각해봐도, 시험 성적에는 공부한 내용보다 공부한 문제가 나오는 운이 더 많이 작용하는 것 같다.

10. 아무리 생각해도 자신은 머리는 좋은데, 노력을 안 해서 그렇지 일단 시작하면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11.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잘 만들어진 영화는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라고 믿는다.

12. 게임만 잘해도 공부 잘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믿는다.

13. 컴퓨터가 365일 24시간 켜져 있다. 만약 지구의 종말이 오면 부모님께 먼저 대피하시라고 말씀드리기 위하여 끌 수가 없다.

14. 아무리 생각해봐도 공부 잘하는 우등생들은 ‘재수 없는 아이들’이다.

15. 무조건 3번만 다 찍었는데도 90점을 맞았다는 전설을 믿는다.

16. 집안 내력을 살펴보면, 이만하면 우리 가문에서는 우수한 편에 들어간다고 생각한다. 다 조상 탓인데 누가 날 혼내겠느냐 싶다.

17. 오늘 못 끝낸 내용은 내일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18. 수업시간에 이해하지 못한 내용을 혼자 집에서 공부하면 이해가 되리라고 믿는다.

19. 숙제나 프로젝트는 꼬박꼬박 마지막 날 한다.

20. 도서관 같은 특정한 장소에서만 공부가 잘 된다.

21. 남들과 어울리는 스터디 그룹을 통해 공부하는 것이 더 잘된다.

22. 공부를 시작하니, 책을 친구 집에 놓고 온 것이 기억난다.

23. 여러 가지 참고서를 샀는데, 다들 내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처음 몇 페이지는 읽었지만 끝낸 책은 한 권도 없다.

24. 부잣집 아이나 예쁜 아이만 편애하는 선생님이 싫어서 공부할 맛이 나지 않는다.

25. 우리나라는 제도가 잘못 되어서 그렇지, 외국에 나가면 잘할 수 있다고 믿는다.

26. 집에 돈이 없어서 비싼 과외를 못하기 때문에 배우는 게 없어서 공부를 못한다고 생각한다.

27. 공부를 하기 전에 핸드폰을 끄면 무엇인가 중요한 연락을 놓친 것 같은 예감이 든다.

28. 친구들에게 전화를 걸어, ‘나 지금부터 공부할 예정이니까 전화하지 말 것’을 통보한다.

29. 결심을 써 붙이려고 종이에 “하면 된다.”를 스무 장 째 쓰고 있다. 글씨체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30. 숙제를 베껴서 내는 것이 선생님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믿는다.

31. 공부는 짧고 인생은 길다. 건강이 최고라는 할머니의 말 때문에 공부와 졸음이 한꺼번에 닥쳐오면 일단 한 숨 잔다.

32. 공부의 스트레스를 벗어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수면과 전자오락이라고 믿는다.

33. 친구들과 누구 시험 점수가 더 나쁜가를 넣고 자랑스럽게 떠들곤 한다.

출처 : 나는 뉴욕이 좋다(네이버 블로그 : http://blog.naver.com/skim209)

블로그 주인장은 뉴욕 존아담스 고등학교 교사인신 김숭운 님입니다.

7월 1일 부산 글로벌빌리지에서 부산 남부교육지청 주최로 학부보 진학상담코치 연수에서

강의하신 내용입니다.

참 좋은 강의였는데 강의 주제는 성공하는 교육, 행복한 부모였습니다.

한국과 미국의 교육제도, 부모들의 가치관, 학생들의 가치관, 공부에 대한 인식을 비교하면서

21세기 인재의 성공조건으로

7가지 조건(판단력, 창의력, 사회성, 국제화, 대화의 기술, 현대기술, 평생교육,직업)과 + 올바른 가치관에 대하여 열띤 강의를 해 주셨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인성 즉 올바른 가치관 형성이라고 강조하시더군요, 그리고 이 가치관의 형성의 책임은 가정에 있다고 하시더군요

진로교육을 교육청 차원에서는 학부모를 보조인력으로 활용하려고 하는 것과

열악한 부산의 교육정보에 대한 학부모의 진로교육에 대한 갈증이

참석율이 아주 높게 진행되게 하는 교육입니다. 원격연수 10시간 + 집단교육 10시간입니다.

8월초까지 진행될 예정이랍니다.

이 글을 0명이 추천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