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아들 생일이 7월 1일이라서 오늘 생일잔치를 했어요~~

중학교가면 친한 친구 몇명만 한다니 초등학교 마지막 생일을 친구들과 마음껏 놀자고 중국집에서 짜장면과 짬뽕을 먹고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탕수육도 물론 맛있게 먹었습니다.

요즈음 생일을 롯데리아에서 많이 하기에 중국집으로 결정했는데 밥먹는것은 뒷전이고 뭐하고 놀지 부터 이야기 하더니 (밥먹고 방방이나 노래방가는데 너무 더워 에어컨 나오는 노래방을 권했지만 방방 간다는 아이들이 많아서 방방타고 야구하고 놀고있어요)

농구친구들 9명에 친한 친구들 5명 저희 아이까지 15명이 움직이려니 의견이 분분했지만 아이들이 의견을 모아서 다수결로 결정을 했답니다.

놀수있는데까지 재미있게 놀고 할수있는데 까지 공부하자는 저의 생각으로 저와 아들은 노는것도 열심히 공부하는것도 열심히 하다가 보니 늘 바쁘고 주위에 사람들이 많아요~~

생일에 초대하고 싶은 친구가 20명이 넘는데(초등 마지막 생일이라고 다 초대하라고 했더니 조금 컸다고 경제 생각을 하네요) 너무 부담된다고 엄선(?) 된 친구 15명을 초대했는데 1명이 집안결혼식으로 못와 저희 아이까지 15명이네요~~

6시 30분까지 야구하고 오라고 했는데 아직 안오는것을 보면 재미있게 노느라 시간가는줄도 모르나봐요.

시험이 7월 9일이라 오늘까지 신나게 놀고 내일부터는 기말고사 공부를 해야겠죠?

다음주가 시험인 학교가 많아서 이번주는 고속도로가 한가하다고 하네요.

모두들 열심히 공부하고 좋은 성적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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