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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엄마를 만나고 왔어요!
LV5 은욱맘
2012-06-21 오후 8:00:22 | 조회 : 1498
딸아이 유치원 친구엄마를 만나고 왔습니다.
초등학교부터 우리딸은 공립을 딸친구는 사립을 입학을 해서 다르게 공부를 해왔죠. 딸아이 친구는 공부를 아주 잘해서 사립에서도 1등을 했고 초등학교 졸업하면서 대치동으로 갔어요!
우리딸은 그냥 상위권정도.. 동대문구에서요,,
오늘 대치동으로 놀러가서 오랫만에 수다를 떨고 왔답니다. 일단 너무 놀란게 대치동 아이들의 공부시간이었어요. 나름 우리딸도 중학생인데 이정도면 열심히 하지 생각했는데 그건 저의 착각이었더라구요.
아침 6시부터 7시 30분까지 집에서 아침자습을 하고 학교에 등교. 하교하자 마자 학원숙제를 하고 학원으로... 저녁식사도 10분 남짓 평상시에는 12시 30분에 잠자리에 들고 시험기간에는 2시까지 공부를 한다고 하더군요. 수학은 하루에 5시간씩 공부하고 영어랑 국어도 엄청난 양의 공부. 공부 말고는 전혀 짬이 없는 시간. 그 엄마도 대치동이 이정도인지는 몰랐다고 상상이상이라고 하더라구요.
학교에서 딸친구반에 국내파는 그아이 한명이고 거의 3년 정도는 외국에서 살다 온 아이가 대부분이고 1년 정도 살다온 것은 끼지도 못한다고요.
반면 우리딸은 학교 다녀온 후 1시간 정도 휴식 후 학원으로 가고요 학원다녀온 후에는 저녁식사 후 잠시 휴식 11시까지 공부하고 잔답니다.
이렇게 공부양에서 엄청난 차이를 보이니 수능때는 실력차가 하늘과 땅차이겠죠?
대치동처럼 죽어라 시키고 싶지는 않지만 정답이 뭔지 가늠할 수가 없네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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