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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내에서의 계급
2011-05-07 오후 8:04:01 | 조회 : 2395
ㅎㅎㅎㅎ
신문기사 글 올라와있는 거보고 좀 느끼는 게 있어서
몇 글자 끄적여 볼라구염ㅋㅋㅋㅋ
대단한걸 말하려는 건아니에요.
학생인 사람들은 모두 알고 있죠.
이미 신문기사에서도 충분히 설명된 내용이긴한데...
학교내에서는 계급이 있어요. 나름대로의...ㅋㅋㅋ
성적에 따른!!ㅋㅋㅋ
교내에서의 성적은 곧 권ㅋ력ㅋ
대략적으로 설명을 할게요.<<중학교기준입니다. 고등학교는 들어온지 얼마안돼서..ㅋㅋ
전교 1등~3등 : 전지전능. 선생님께 부탁하면 안되는게 없다.
방과후교실 개설도 가능ㅋ<<이정도의 권력
전교 10위권 : 편안한 학교생활. 심지어 날라리도 안건드리는 탑클래스의 위ㅋ엄ㅋ
전교 20위권 : 10위권을 넘보며 성적을 약간 아쉬워 하는 사람들
전교 30위권 : 20위권에서 떨어졌거나 4,50위권에서 올라온 자들
공부를 잘 하긴 하는데 어떤 한과목에서 크게 떨어졌거나 하는자들ㅋㅋ
전교 4,50위권 : 워낙 변동이 많은 층. 갑자기 잘 보면 20위권에 들기도 하고
시험 망치면 50위권 턱걸이를 하기도 해서...ㅋㅋㅋㅋ뜬구름과 같은 인생ㅋㅋㅋ
----------------------선생님께 말하면 95%이상 통하는 자들----------------------------------
전교 100위권 : 공부를 안한다는 욕은 안 먹음. 다만 공부한 만큼 점수가 안나오거나
공부자체를 꼼꼼하게 하지는 못하는 자들
전교 150위권 : 공부를 한다, 안한다의 경계선.
하면 또 100위권에 드는데 안하면 타락하는ㅋㅋㅋ
-------------------선생님께 말하면 70%이상 통하는 자들-------------------------------------
전교 200위권 : 공부를 안함. 그러나 벼락치기를 해서 점수유지
-------------------선생님께 말하면 40%이상 통하는 자들-------------------------------------
전교 300위권 이상 : ....ㅎ...ㅎㅎ
-------------------선생님께 말하면 거의 안통하는 자들--------------------------------------
상위권의 권력을 만만하게 보지 마세요ㅋㅋㅋ
상위권은 수업에 늦어도 눈웃음 한방으로
"다음부터 늦지마!"라고 넘어갈 수 있는 권한이 있답니다.
(물론 평소에 수업을 잘 들으니깐 그렇겠지ㅋ)
저 나름의 경계선은 의미가 있어요.
저 경계선들은 넘사벽입니다.
결코 넘을 수 없어요.
이미 차이가 너무 커서 노력으로 그 경계를
무너뜨리기란 정말정말 힘들어요.
....
학생들은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니까
학부모님들께서 참고하시길ㅋㅋㅋㅋㅋ
학생이 공부해야 하는 이유는 대학말고도
편안한 학교생활을 위해서도 존재한답니다ㅋㅋ
>>개인적으로 저는 시험제일 망쳤을때 전교 50등까지 떨어졌던 사람인데...
날라리들이 잘못한거 지적하고 살아도 중학교 3년 편하게만 살았습니다ㅋㅋ
상위권은 선생님을 등에 업은 권력을 누리지ㅋㅋㅋㅋㅋㅋ<<좀 유치하당ㅋㅋㅋ
암튼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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