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중학교 1학년 입학했을때

그때 초임으로 저희 학교에 발령나신

젊디 젊으신 여선생님이 계세요.<<즉 현재 2011년, 3년차이신....

처음에는 그냥 순수하게 가르치시고

친절하셔서 호감만 갖고 있었는데

점점 교수법도 연구하시고

부산외고-서울대 영어교육과 포스가<<강조ㅋㅋㅋ근처에서 서울대생을 처음봤죠ㅋㅋ

점점 묻어나면서 외고진학을 정할때쯤엔

정말 심리적으로 많은 위안을 받은 그런 분이에요.

모든 분들이 외고가 힘들다고 잘 버틸 수 있겠냐고 걱정하실때

"들어가서 해보면 또 해낼 수 있어. 지금 영어 못한다고 걱정하지 말고

들어가서 열심히 노력해서 쫓아가봐."라고

외고선배로써의 조언도 아낌없이 해주신 그런 분이세요.

그런데 그 선생님께서 금년 여름에 유학을 가신데요.

현재 제 모교인 인수중학교 3학년 6반 담임을 맡으셨는데

그것까지 다른 선생님께 맡기고 가시는거 보면

뭔가 굉장한 기회나 길이 열리신건가 본데....자세한건 모르겠어요.

(원래 학생을 끔직하게 생각하시거든요. 이유없이 맡은반을 두고 떠나실 분이아녜요.)

암튼 그래서

몇달을 계실지 몇년을 계실지 모르겠는데..

암튼 유학을 가신다니까....뭘 드리고 보냈음 싶은데

제가 자주 찾아뵐 수 있는것도 아니라서 얼른 결정해서

드려야 되거든요.....

뭘 드리죠?

뭘 드려야 뭔가 실용적이고 뭔가 도움이 되고

기억에도 남을만한!!!!

제자가 선생님께 드리는 유학기념선물!!!

추천좀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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