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명 : 전국 의대 일반

2021 수시 의학계열 학과별 경쟁률 변화

의학계열 논술전형 중심으로 높은 경쟁률 보여.

인하대 논술전형 487.8:1로 최고

여전히 선호도 높지만 전년도에 비해 경쟁률 하락 대학 많아

고려대 학교추천 전형 지난해 3.13:1에서 19.88:1로 급등

지역거점국립대는 대체로 상승한 대학 많아

올해 의예과를 새롭게 선발하는 강원대는 미래인재전형 19.56:1, 일반전형 31.9:1, 지역인재전형 8.67: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희대 논술우수자 전형은 210.29:1, 연세대(미래) 일반논술전형 316.27:1, 중앙대 논술전형 217.31:1, 인하대 논술우수자전형은 487.8: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내 자연계 최상위권 수험생들의 경우 논술전형을 통해 의학계열에 소신 지원했음을 알 수 있다.

논술 전형을 제외하고 전형별, 대학별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 일정한 지원 패턴을 보이지는 않았다. 지역인재 전형의 경우도 대학별, 학과별로 경쟁률이 오르고 내리는 양상이 매우 다양했다. 그리고 등락의 높낮이 폭도 그리 크지 않았다. 이는 의학계열 자원이 한정되어 있고 학생부 종합 전형의 경우 지원 학과를 변경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요인으로 파악된다. 이와 같은 경향은 의예과뿐 아니라 치의예과나 한의예과에도 동일하게 나타났다.

지역 거점 국립 대학은 경쟁률이 오른 곳이 내려간 곳보다 많았다. 부산대 학생부교과전형 한의학학석사통합과정이 모집정원이 줄면서 17.2:1에서 34.3:1로 급등하였다. 경상대 지역인재(교과)전형 의예과도 13:1에서 26.83:1로 올랐다. 반면 경북대 논술(AAT)전형 의예과는 155.05:1에서 131.45:1로 낮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