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한 사립초등학교에서 온라인 ‘사립초 입학포털’이 처음 도입된 올해, 약 40명의 합격자가 포털 등록 절차를 밟지 못해 일괄 ‘등록 포기’ 처리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학부모들은 학교가 기존처럼 서류 제출만 안내해 포털 등록이 필수임을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반면, 학교 측은 포털과 모집요강에 이미 안내돼 있어 추가 안내 의무는 없다는 입장이어서, 학부모들은 행정 착오라며 입학 정정을 요구하고 있고 교육지원청은 정원 증원은 어렵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