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현 중3 고교내신 절대평가 및 수능 절대평가로 학부모들의 혼란을 일으키고 있네요..

이제 막 중3이 되었는데 일반고지원때문에 고민하고 있다가 오늘 내신 절대평가 뉴스를 접하고 더 고민에 빠졌습니다.

현재 다니고 있는 중학교는 그래도 이 지역에서 학군으로 알아주고, 시험도 어렵게 나오는 편입니다. 특목고나 자사고도 다른 학교 보다는 많이 보내는 편이구요~

현재 성적은 전교 50등 안에 드는 중상 정도입니다.

다양한 활동이나 특별한 재능없이 묵묵히 그저 공부하는 스타일입니다.

가고자 하는 학교가 시험이 어렵게 나온다는 걸 알지만 그래도 주변에 공부하려는 아이들은 그 학교를 간다며 아이도 그 학교를 원하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가 가려고 하는 고등학교는 이 지역에서는 시험이 어렵게 나와서 내신따기 어렵다고 소문난 곳입니다. 학교 측에서는 시험이 어렵게 나오는게 수능을 볼 때는 유리하다며 정시에 강한 학교라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점점 학생부종합전형으로 가는 수시 전형이 늘고 있는데 내신따기 어려운 학교가서 어렵게 공부를 해야 하는지 고민됩니다.

다양한 활동을 하지않고 묵묵히 공부하는 노력형의 경우

고민1. 집하고 가깝고 시험도 대체적으로 쉽게 나오는 곳에 가서 내신을 잘 받는다.(학원가에서 내신따기 쉽다는 이유로 밀고 있는 학교여서 1지망 희망자가 많음)

고민2. 집하고 거리는 조금 있지만(걸어서 15~20분) 어렵게 공부해서 내신관리와 수능 준비를 한다.

질문1. 어떤 학교가 나을까요?

질문2. 대학교에서 수시 볼 때 내신을 백분율로 안 따지고 그 학교 내신으로만 보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