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학년 1학기에 외국으로 나가게 되었습니다.

3월2일 한국학교 3-1학기 진급

3/9일 출국

2주 동안 공백

3주 동안 국제학교 봄방학

4/10일 국제학교 2-2학기 편입

한 달 반 수업 후 긴긴 여름방학

8월 국제학교 3-1학기 진급

제가 궁금한 점은 학기 중에 인정유학가는 경우

한국학교 수업일수와 국제학교 수업일수를 합해서 한 학기로 인정될 수 있는가입니다.

이번 학기가 한 학기로 인정이 안 되면 중학교 입학할 때 나이에 맞춰 입학하기가 힘들 수도 있다는 이야길 들어서요.

서울시 교육청에서는 학제가 다른 것에 따른 공백에 의한 학기 인정은 교장 재량에 달려서 확답을 줄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원칙은 12학기를 마쳐야 중학교 입학이 가능하다네요.

경기도 교육청에는 2주 동안의 공백도 문제가 될 수 있으니 싱가폴 입국 동시에 국제학교로 입학하라는 조언을 들었습니다.

한편 경기도 교육청 관할 한 중학교에서는 주재원 발령으로 인한 인정유학인 경우 공백이 더 길어도 괜찮다고 하기도 했습니다. 아마도 이 부분은 교장 재량이기 때문인가봅니다. 하지만 서울시 어떤 중학교는 학기 중에 외국에 나가는 것은 주재원이고 뭐고 별로라고 하네요....

결국 국제학교는 6개월 낮춰 지원하는 건데.... 한 학기도 날려버리면 나중에 귀국할 때 크게 고생할 것 같습니다. 주재원 관련 인정유학 경우 이렇게 학기 인정이 어려운지... 경험 많으신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