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는 동네에서 중학교 배정을 받으면 홍은중학교로 100%배정을 받는 곳입니다.

그런데 이곳을 보내는 동네 어느 어머님은 절대 보내지말고 이사를 가라고 하네요...

이 집 아이는 경기초를 졸업하고 국제중에 떨어져 어쩔 수 없이 홍은중으로 배정받았는데 아이가 너무 힘들고 수업분위기도 노는 분위기라 지금까지 쏟아부은게 물거품이 되는 기분이란 얘길 하더라구요...;; 

헌데 저희 아이는 서울과학고를 목표로 하고 카이스트로 진학해서 로복공학자가 되겠다는게 꿈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이곳 홍은중에서 아이가 이루고자하는 서울과고의 진학이 가능할까?란 생각입니다.

차라리 과고를 많이보내는 다른 지역으로 무리해서 이사를 해야하나? 아니면 그냥 이곳(홍은중)으로 보내서 아이가 가고싶어하는 서울과고 준비를 하는게 좋을까?란 고민에 빠져있습니다.

딱히 사교육이 유명한 곳도 아니여서..

상암동 쪽으로 이사를 가면 학원은 목동까지 다닐 수 있다던데..

아니면 꼭 목동으로 들어가야만 아이의 꿈을 이뤄줄 수 있을까요?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