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는 초등때 외국 거주 경험이 있는 중2입니다. 초등 때는 폴리어학원을 다녔고 현재는 청담어학원 마스터반에 다닙니다.
그런데 마스터반이 그전 단계처럼 단어를 외우게 하거나 리딩 독해 숙제 같은 것을 거의 내주지않고 디베이트나 문학리딩 같은 것을 하게 합니다. 그랬더니 저희 아이는 집에서 영어 공부를 한다 하면 침대에서 영어책을 읽거나 인터넷 검색을 해서 뉴스거리를 찾고 거기에 대해 기사문을 쓰는 정도에 그칩니다.
지금 이 방법이 괜찮은 건지, (사실 전 못마땅합니다. 지금이야 알고있는 단어수준으로 대강 커버되지만 더 어려워지면 결국 단어에서 밀리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 들어요), 아니면 학원을 옮기는 게 좋을 지.. 만약 옮긴다면 어디로(서울 중계동 입니다) 가야 하는지 갈피를 못잡겠어요.
여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2015-03-09 오후 9:4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