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 과학준비생을 둔 맘입니다. 중학교 입학후 과고 준비를 시작해서 바쁘네요. 수학은 개정 수1,수2 끝내고 미적분하고 있고요 수학 올림피아드는 한번도 준비한 적이 없습니다. 과학은 화올 이번에 시험봤고 물2 나갈 차례 생물, 지구과학은 한번도 안했고요

중2, 2학기 내신도 신경 쓰여서 영수 다니던 학원 다니고 물리단과, 경시입문수학을 주말 단과로 다니다가 기말 끝나자마자 영재고 준비 종합학원으로 옮길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화올 시험결과를 보니 경제적 시간적 투자에 비례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줄곧 알아보는 학원에서는 영어는 접고 물화생지 과학 넣고, 수학 올림피아드도 준비할 수 있는 종합반에 당장 보내야 하는 상황이랍니다.

우물쭈물하다가 이번 화올과 같이 가열찬 준비 안한것을 후회할까봐 심란하네요.

영어는 영어전문학원 중2 최상급에 있는데 지금 영어 접어도 될까요? 

추가로 수학 올림피아드는 꼭 준비해야 과고 입학후 학습에 무리없나요?

또 여중이라 수학경시도 없고 수학영재반도 없고 과학동아리 활동도 미미한데  교내스펙에서 불리해서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칠까요?    

입시는 내년 3월이고 만만치 않은 현실에 우매한 질문 몇가지 올려봅니다. 항상 많은 정보 얻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