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연년생남아 현재5학년.6 학년인데 졸업후 이사를 가야할지 어디로 가야할지 아무리 고민을 해도 답이 안나와서 여러분의 경험이 필요합니다.

서울의 강남, 강북처럼 대전 동부권과 서부권으로 나뉘는데 초등 때는 너두나두 다 잘하니까 오히려 스트레스 안 주는 이곳이 좋았는데 이제 중학교는 학습분위기와 연관있고 수준차이가 생겨 고등학교때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첫째는 최상위 아니고 상위권..둘째는 평범하고요. 며칠 알아보느라 돌아다녔는데 서구와 새로 생긴 도안신도시.노은 이렇게 있어요. 둔산에서 도안신도시로 많이 빠져나갔더라구요. 학원차들이그래서 도안으로 가서 둔산으로 데려가구요. 노은도 둔산으로 많이 다니구요.

여기 회원님이 너무 잘 하는데는 공부를 열심히 해도 성적이 잘 안오른다고 전학 생각하는 분도 봤다고 하셔서 둔산 가고 싶은데 아파트가 너무 노후되서ㅠ 도안신도시는 이제 2년쯤 되는 동네라 중학생은 힘들까요? 둔산에서 많이 이사가서 학구열 비슷하다고...중간급만 되도 이사를 안 갈텐데 야구부 있고 학업성취도 보니 수학이 보통수준 이상이 55프로네요.. 내신따기는 정말 쉽고...그치만 우물안 개구리가 될까봐서..그냥 중간급 중구로 가야할지...애들 착하고 분위기 좋은 곳에서 지냈음 해요...사춘기를 보낼 시기라서...도움 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