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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경기지역 외고] 외고 재학생인데 일반고로 전학가는 것이 좋을까요?
저는 지금 외국어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고1 입니다.
원래는 문과계열의 확고한 꿈이 있어 중 3때 면접준비랑 영어내신 열심히 받아서 붙었는데 지금은 그 꿈에 대한 흥미와 열정이 사라져버렸습니다.
그래서 정말 4월부터 지금까지 거의 맨날 난 뭐하지? 무슨과 갈까? 이런생각에 휩싸여서 살아오고 있습니다.
외고입시준비로 입사관제도를 어떻게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지 감이와서 진로를 빨리 결정하고 관련된 스펙활동을 하려고 하는데... 찾기가 어렵네요
그래서 그냥 그럼 대충 무슨학과라도 갈지 윤곽선을 그려보려 했는데 요즘 문과가 아닌 이과쪽에 더 가고싶은마음이커요..
외고에서는, 특히 제가 다니는 외고는 이과로 가기가 힘들어요..
학교수업중에는 문과수업을 다듣고 방과후에 따로 이과공부를 하는 방식이에요
성공한 선배들 사례도 있지만 미리 선행을 쭉~ 해놓으셨더라고요
저는 지금 정석 상, 하 에 충실하게 공부하고있어요. 그래서 저희 학교에서 이과 공부를 하는건 저에겐 매우 버거울 것이고 외고 특성상 외고에서 이과공부를 하는 건 저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전학을 고민중이에요.
사실 지금 외고에서도 열심히 공부는 하고 있습니다만, 이과공부를 하게 된다면 열심히 할 마음 있습니다. 아직 선행은 안했지만 수학을 정말 좋아하고 성적또한 잘 받고 있습니다.
부모님께는 전학의사를 살짝 밝혔고 담임쌤은 전혀 모르는상황 ㅋㅋㅋㅋㅋ
사실 외고는 대학을 갈 때 여러 이점들이 있잖아요
그걸 다 져버리고 전학을 갈만큼 제가 이과에 대한 열망이 있는건지는 모르겠어요
아 그래서 매우고민이됩니다.
그냥 자유롭게 자신의 생각 말씀해주세요.ㅣ
2013-09-22 오전 1: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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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14 오후 10: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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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28 오전 12:3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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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25 오전 12: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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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24 오후 9: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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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23 오전 10:4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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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22 오전 11:4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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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22 오전 1: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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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22 오전 1: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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