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딸아이는 일산 시부모님댁에 있어요.

현재 중2구요.

이제 성적도 신경써얄 것 같고해서 곧 서울로 전학시킬 예정입니다.

현재 울딸은 최하위권 성적입니다;;

초등학교 때 서울에서 학굘 다녔는데 왕따를 당한 기억이 있어

그 부분이 제일 걱정됩니다, 전학시키려고보니..

그래서 강남쪽 생각하고 있어요.

아무래도 강북보단 학교폭력이 좀 덜할 것도 같고

학습효과도 좀 기대치가 있어서요..

아직은 공부가 하고 싶지않다.. 더 놀고 싶다..

당당하게 말하는 아이입니다.

영어랑 국어는 넘 재밌어 성적이 아주 좋아요.

과학 수학이 넘 약해요..

아이말론 안해서 그런거라며 학원도 잼 없어 가기 싫다 그러구요..

그래서 외고 갔음 싶은데 솔직히..

딸이 그건 자기실력으론 무리라며 포기하라네요;;

지금 성적으론 진짜 무리인가요??

사실 그것도 궁금합니다.

지금부터라도 함 외고 갈 수 있는지..

가능성을 부여한다면 본인도 늦게라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글고,,

강남으로 이사를 가면 어디 학교를 가는게 좋을지..

지금 성적으론 사실 강남에선 넘 내신이 안 나올 것 같긴한데..

본인만 노력하면 가능성은 있는 것인지..

중2겨울방학 때 쯤으로 이사할 생각인데..

2011년 서울 고등학교 학업성취도 보니 은광여고가 일반고 중에서 젤 좋은 거 같아서요..

넘 질문이 길었네요..

결론은..

현재 강남으로 전학하게 됨

어디 중학교가 좋은지.. 그리고 더 나아가 고등학교는 어디가 좋은지 추천해 주세요~

자기가 좋아하는 것에 심하게 몰두하는 아이에요..

제 생각엔 동기부여가 넘 중요할 것 같은데..

명문대 들어가기엔 이미 넘 늦었나요??

언제쯤 저는 선생님처럼 고수가 될 수 있을까요??

머리가 진짜진짜 넘넘 아파요..

희망의 답변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