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gifted school 에 다니는 아이를 데리고 다음달 귀국합니다.

2001년 2월생이에요.

지금 다니는 학교에서도 한 학년을 스킵할까 (2학년때) 그냥 공부만이 목적이 아닌 또래들과의 정서적인 면을 고려해 그냥 제 나이에 다니고 있습니다. 수학만 6학년 애들과 같이 듣는데요, 이 학교가 기프티드 학교라 보통 공립학교보다 교과과정이 1년 빠릅니다.

생일을 보니 2월생이라 어떡하나 고민이 되네요.

5학년이 제 나이이긴 한데 한국교과과정이 어렵다고 하니 그냥 5학년에 보낼지 아님 6학년으로 올릴수도 있는지요? (제 아이보다 딱 한살 어린조카가 올해 5학년이더라구요)

한글쓰는거나 국사, 사회등 교과과정을 배운적이 없으니 그냥 5학년이 더 낫겠지요?

그리고 여기저기 찾아보다 사립초가 더 낫겠다 생각은 드는데...

과연 제 결정이 맞는지 확신이 없습니다.

집은 학교를 어느정도 결정하면 그 부근에 얻을 생각이거든요.

강남쪽은 피하고 지금 세종, 성동등 광진구쪽이나 아님 이대부속, 명지대 그쪽도 고려중인데...

강북 끝쪽 아니고 좋은 사립초 아시면 추천부탁드려요.

귀국앞두고 여러가지 고민이 많습니다.

특히 학교문제요.

많은 도움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