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들이 중3인데요~

사교육은 영어, 수학만 학원 다니고요, 나머지 하는건 없구요

본인은 이과로 목표를 정했기 때문에, 그렇게 준비를 할려고 하는데,

제가 직장맘이고, 정보도 부족해서 아들이 구박합니다

성적은 상위10%~12%정도 계속 유지하고 있구요~

이번 겨울 방학때는 예비고 과학특강을 좀 했습니다

저는 집 근처 일반계고에 진학해서 최상위권에 들도록 하는게 낫지 않을까 생각도 했는데,

아들은 어차피 자사고 떨어지면 일반고 지원하는데, 왜 일반고를 목표로 공부를 하겠냐고

저더러 나무라네요~ 그래서 본인은 세화고를 지원하겠다고~

맞는 말인데~

저는 세화고에 합격돼도 걱정, 불합격해서 일반계고에 가도 걱정~

명확한 판단은 서지 않고,,,

일단은 목표는 세화고로 생각은 하고는 있는데~

제가 그쪽이 거주지도 아니고, 정보도 부족하고, 그쪽 애들은 워낙 공부를 많이 하니까

괜히 우리 아들 하위권에 자신감만 잃지는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