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에 사는 아직은 초등5학년 딸이 있습니다.

교육을 생각하여 분당으로 이사를 가서 중학교부터는 분당에서 보내야 할까를 고민중입니다.

이 고민중에 가장 큰 1개가 바로 용인외고입니다.

용인외고는 용인지역 선발이 있는데, 초등학교 5학년부터 용인에서 다녀야하는 조건이 있습니다.

물론 성적도 좋아야 들어갈 수 있겠지만...

성적은 왠만큼 될 수 있다는 전제하에...

용인에서 계속 살면서 용인외고 지역 선발을 목표로 계속 있을 것인지, 아니면 분당으로 이사가서 분당에서 중학교를 보내고, 다른 외고나 자사고를 준비를 하고, 외고나 자사고를 못갈경우 분당의 고등학교에서 대학을 준비할 것인지...

용인에 있으면서 용인외고 준비하다가 안 될 경우 수지고등학교라는 좋은 학교는 있기는 하지만 거기도 시험이라..

분당에서는 외고나 자사고 못 가더라도, 평준화된 고등학교들의 대학합격율이나 진학율이 좋아서...

정말 어려운 선택인것 같습니다.

혹, 도움이 될만한 조언들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