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에 위치한 경민국제크리스천학교에 오늘 방문하여 교장선생님 면담하고 왔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딸아이를 둔 맘인데, 국제학교에 보내고 싶은마음에 방문하여보니 원어민선생님들

과 한국선생님도 계시고, 60여명의 학생들이 (중등과정포함) 수업받고 급식하려고 하고 있더라고요.

아이들이 한글을 사용하길래 살짝 실망했어요  수업중에는 철저히 영어수업을 한다고 하더라고요

수업료는 69만원+급식10만원+방과후수업10만원+스쿨버스10만원 이고, 교육청인가는 못받았는데,

미국크리스천학교연합인AACS의 정식회원 및 인가학교라고 합니다.

다른 국제학교에 비하여 현저히 교육비가 낮다고는 해도 좀 부담스러운 수업료인 것과 고교과정까지 다 보낼 수

있을지에 대한 불안함으로 쉽게 결정을 내리기가 쉽지않습니다.

아이의 미래에 대한 부분인데 좀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미국초등교육을 받을수 있다는 장점에  많이 끌리지만

부모의 섣부른 판단이 아이에게 미칠 영향도 두려워서 지금 일주일째 고민에 빠져있습니다.

도움의 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