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남학생 엄마입니다.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지만 어려서부터 로봇에 관심이 많았는데 중학생이 된 후 부터는 게임과 컴퓨터에 관심이 많습니다.

너무 게임에 빠지는 것 같아 언제 공부할 거냐고 하면 고등학교에 가서 공부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금 공부 습관이 형성되어 있지 않아서 과연 고등학교에 가서 공부를 하게 될까? 의문이 생기면서 저런식으로 공부하면 인서울하기엔 어려울 것 같은 걱정만 듭니다.

그래서 차라리 마이스터고에 진학하면 어떨까? 물어보니 자신도 잘 모르겠다고 하네요

어떤 선택이 좋을까요? 로봇고나 대덕소프트웨어고가 좋을지? 일반고가 좋을지요?

나중에 마이스터고 졸업한 후 대학에 못 간 것을 후회하게 될까 걱정 되고, 또 한편으로는 변변치 못한 대학 나오면 취직도 어려울텐데... 걱정이 되어 선택이 어렵네요 

마이스터고 졸업한 분들의 실질적인 조언 많이 얻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