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 내신은 4퍼센트정도이고 고등학교는 일반고로 진학해서 공대쪽으로 진학할 예정인 여학생입니다.

근처에 있는 영신고는 학생들을 수시 학종을 위해 준비해주는 부분이 거의 없어서 혼자서 준비하고 대입도 혼자서 알아보아야한다고 소문이 나있어서 (대신 내신따기는 수월한 편입니다) 기숙사가 있고 잘가르치는 베스트 일반고로 선정된 경상여고 중점반을 지원할까 하는데요 주변에서 다들 쓸데없는 고생만 한다고, 또 내신의 중요도가 높은 지금 대입현실에서 내신이 안나오는 중점반은 권하지 않는다고 만류하는 말을 많이 들어서 고민입니다.

아이도 저도 확신이 없어서요. 당장 담주엔 원서를 써야 하는데 어떤 결정이 좋을지 도움을 구합니다. 집에 다섯살짜리 동생도 있습니다. 집에선 공부할 분위기가 안되기도 합니다.기숙사는 두학교 모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