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5학년 여름방학때부터 학원을 다녔어요.
중등선행을 했는데 처음엔 개념서와rpm을 병행해서 했어요.
한번 하고나서 일품하고 최상위를 2-1하고 3-1만 시키더만요.
그리고 나서 수1을 정석으로 시작하면서 KMO반을 넣더만요.
수1을 내신준비 때문에 중단하고 하면서 7개월을 하더만요.

수업은
월,수60분 / 금요일은 격주로 60분
방학 때는 KMO와 KMO특강을 12부터 밤10시까지
저는 수학 전문가는 아니지만
수1, 수2 정도는 하고 KMO를 해야 한다고 알고 있고
물2, 화2 하려면 미적분은 하고 해야 한다고 알고 있어요.
미적 부분은 빼고 딱 지역 꽁바리상만 받으라는 것 같네요.
이건 수박겉핥기식의 공부 아닌가요?

수1, 수2도 제대로 되지 않은 상황에서 Kmo반이라는 문제가
슈퍼수학 이나 장환수학으로 마치 학원 노하우 인양
늦어도 석달이면 공부할 양을 1년이나 하더만요.
이건 이번에 제가 책 분석 하다가 알아냈어요.
학원에서 kmo반 1등을 했는데
이것도 시험 전에 제가 장환수학 시켜서 1등 한거고요.
왜 이걸1년이나 하는건지 방특으로 넣어도 되는것을

그러니까 저희애는 슬프게도
학원영리에 1년간 놀아난거지요?
선행시작한거에 비하면 늦네요.
현재 정석기본1,정석기본2는 마쳤으나
다시 봐야 할 듯 하고 차라리 이럴거면 집에서
인강을 할걸 그랬네요.

그리고 경남과고나 창원과고 가려면 KMO해야 하나요?
전 중1때는 수학 다 하고 물1, 화1 반복하고
중2때는 수학 반복하면서 물2, 화2하면 좋겠다.싶습니다.
물올,화올은 애가 친다 하고요.
KMO는 공부한다고 수상하는것도 아니고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요.
Kmo반 1년이나 했는데 꼴랑 장환수학3,4단원 나가는 학원
이번에 kmo기출 풀려봤는데 애가 손도 못대더만요.
그래서 제가 책 분석 들어간 거고요.
지방이라 학원이 없어요.
창원이나 부산으로 나가야 하는데 멀고요.
제대로 된 학원을 찾기도 힘들고요.
수1수2개념 다시하고 수2한번 더 하고 미적1하든지 하려고요.

제가 잘못 생각하는건가요?
학원커리가 맞는건가요?
현재 정석 연습문제10문제 중 6문제 맞아요.
응용이 안되네요. 개념도 조언 부탁 드립니다.

교재 분석하다가 몸살 난 지방 엄마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