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캉샘의 조언을 듣자와 자율형 사립고 입시설명회에 다녀왔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삼삼오오 찾아오신 학부형들은 모두 준비된 분들로 보이더군요^^;

이곳에 가입한지 얼마되지않았지만

 카더라 통신에 일희일비하던 예전보다는 휠씬 나아졌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모두가 캉샘을 위시한 여러 선생님들의 헌신적인 도움말씀들 덕분이지요...

여쭤볼 말씀은

지금 중2인 큰아들(지방 중학교...반에서 중상위권)을 자율형 사립고에 보내자니

특목고지향학생들의 엄청난 학습량과 성취정도와 비교했을때

너무나 아득한 실정이고

대입시를 놓고 볼때도 승산보다는 위혐율이 너무 높게 느껴지던중

평소 관심밖이었던 자율형공립고 소식도 귀에 들어오더군요.

(이곳은 울산-문현고와 우정고가 자율형 공립고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문현고의 경우 자공고로 전환된지 얼마되지않아 대입시현황을 자세히

알 수 없는 실정이나,

그 학교를 다니는 3학년 학생에게 들은 이야기로는

자공고로 바뀐후 체험학습과 동아리활동도 활발해졌고,선생님들도 매우 열성적이시고

들어온 1,2학년 후배들도 모두 공부를 잘하고 착하다. 학교 분위기가 참 좋아져

학교생활이 즐겁기까지 하다고 하는군요 ^^; (이건 칸다 통신..되겠네요 ㅎㅎ)

자공고의 입시설명회 소식은 아직 접하지 못하였고

이곳 자공고 정보에서 옥석을 가리는 눈이 아직 형성되지 못하여 질문드립니다 ^^;

자율형공립고의 면학분위기와 대입현황은 어떠한가요?

평준화 지역의 자율형공립고의 장점은 무엇인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