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덕외고를 준비하는 학생 엄마입니다. 면접 기출들을 살펴보면 아이와 제가 해온대로 한다면 크게 문제될 것 없다고 생각했는데, 학원에서 자꾸 불안감을 조성하네요. 학원비도 문제지만 토요일 3시간을 투자해야 한다는 사실도 부담스럽습니다. 지금은 학과 공부에 치중해야  할 때인걸로 보이는데. 내신이 같을 경우 서울권 외고에서는 서울 거주 학생을 뽑을 거라는 말도 하더라구요. 정말로 서울권외고에서는 지방보다는 서울 거주 학생을 우대한는 걸까요? 괜히 잘난척 혼자서 준비한다고 했다가 불합격하기라도 하면 아이에게 상처가 되지 않을까 염려되어 제가 오히려 더 불안해져 잠도 못 이루고 이렇게 글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