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1.

수능은 내신보다 문제가 통합적이고 수준도 높다고 하던데요. 그러면 일반학교에서 내신공부를 아주 열심히 한다 해도 수능 1등급 받는다는 데는 부족한가요. 강남의 학생들은 학교내신은 2,3등급이어도 전국모의고사를 보면 1,2등급으로 올라가는 경우가 많던데요. 그 이유가 내신에서 모자란 부분을 학원공부로 커버해 주어서 그런걸까요? 학교공부 학원공부 둘다 열심히 하는 학생들의 경우 학교에서 내신 1,2등급 떨어져도 학원공부로 수능 1,2등급을 올리는 것이 가능하고 더 중요한지요. (강남맘들은 모두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여전히 보통학생의 경우 내신보다 수능이 더 중요하고 수능공부는 학교공부(독학포함)로 부족하다...그리고 강남학생들이 수능을 더 잘 보는 이유는 학원때문이다...가 맞는지요

질문2.

2011년 수능이 쉬워지고 그 추세는 계속 될거라는 기사가 났는데요. 학원가에서는 수능을 더 쉽게 낸다는 이야기는 항상 있어왔다. 설사 쉬워지는 경우라도 대학들이 본고사를 부활하는 방향으로 가지  절대 내신위주로 학생선발 더 많이 하려고 하지는 않는다....라고 하던데요.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서울대도 이런 맥락에서 이번에 수시에서 내신 컷 하지 않고 입학사정관제로 내신+ 알파로 뽑는다고 한 것이며 이 추세를 따라갈까요 아님 서울대만은 예외적인 경우가 있나요.

질문내용에 틀린 사실이 있어도 감안해서 답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강남이나 학원에 대한 비판보다는 사실에 입각한 분석적인 답변을 들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