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입시를 치르는 고등학생입니다. 수시로 지원할 예정이라서 생기부를 올 여름에 마무리 해야합니다.

얼마전 학교서 장래희망을 적어내라고 했는데...아이가 상의 없이 작년과 같은 직업을 써서 냈더라구요. 물론 아이의 장래희망은 변함없이 한가지 입니다..그래서 계속 그 직업을 써 왔구요..

그런데 서울대 공대를 지원할 경우 생기부 장래희망란이 너무 변동 없이 똑같으면  혹시라도 불이익이 없을까? 하는 걱정이 살짝 들더라구요~

참고로 아이의 장래희망이 외국계회사(미국)라서요...

그래서 고민끝에 같은 전공의 비슷한 직업군으로 고쳐볼까? 하는 별별 생각들을 다 해보고 결국 어떻게 해야할지 아직 결정을 못하고 있네요 ㅠㅠ

서울대가 국립대라서 외국계회사를 장래희망으로 삼는 우리 아들을 선호할까? 라는 걱정도 되고..

예전엔 생기부 장래희망란을 아주 맘편하게 막~ㅎㅎ 썼는데...대입을  코 앞에 두고는 이거 하나 쓰는 것도 머리가 지끈거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