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중3에 올라가는 한 학생입니다

저에게는 2가지 고민이 있습니다

첫 번째, 저는 원래 전북외고를 가고 싶어 했고, 나름 열심히 햇습니다. 근데 저는 지금 이 고등학교에 대해서 고민이 많이 가요,, 제가 뭐 영어 내신이 현재 2개 있는데 올 2등급입니다. 진짜 5점짜리 문제 하나 틀려가지고 망했어요,,ㅜㅜ

암튼 저의 고민은 제가 현재 전북외고에 가는 것이 낫겟느냐,, 아님 인문계를 가야 낫겠느냐 에요,, 제가 머 특출난 것도 아니고 머리가 좋은 것도 아니지만 정말 한동안 진짜 전북외고 전북외고 하면서 계속 생각 해왔는데

제가 요즘 생각해보니 제가 만약 입학을 하더라도 그래도 전북에서 영어잘한다고 모인 아이들 사이에서 과연 내가 상위권,, 아니 중간이라도 갈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계속들었어요,,,,

저는 무슨 영어에 관한 자격증 같은 것도 없고 그냥 학교나 학원에서 영어좀 한다,,, 라는 소리 듣는 정도에요

저도 긍정적을 생각하면 아직 포기하기는 일렀다,, 생각할려고 했는데 계속 부정적인 생각만 들고,, 정말 고민입니다. 전북외고에 가면 수업도 힘들고, 애들도 잘하고,, 그럴 땐데 과연 제가 거기서 잘할 수 있을까요??,,,

그냥 인문계에 가는 게 낫는가요???

그리고 두번째, 저는 학원에서 현재 선행학습을 하고 있어요 근데 제가 머리가 좋지 않아요,, 그래서 제가 선행학습을 했던 내용을 막상 진짜로 배우는 시기에 와서 보면 까먹은 것들도 되게 많구, 아 이거 봤던거다,, 이런 것이 대부분이죠,,, 그런데 제가 얼마전 에 기사를 보았는데요,, 선행학습이 굳이 필요하지 않다고 하더군요,, 그 이후에 정말 나도 한번 선행학습 안 하고 그때 그때 열심히 해볼까???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죠...

근데 사람심리라는 게 남들이 다 선행학습을 하는데 나만 안 하면 되게 불안하잖아요,, 그래서 그런데

제가 수학 쪽엔 재능도 없고,, 자신도 없고,, 그게 걱정이에요,, 한번 보고 나면 괜찮다고 사람들이 그러는데,, 아 

저의 이 두가지 고민 정말 들어주세요! 제발 해결책을 주세요,,ㅠ

참고로 저는 2학기 1차고사에 334명중 44등 2학기 2차고사에 328명중 29등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