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일외고 독어과를 지원하는 학생입니다.

사실 원서 접수가 8일 남은 이 시간

외고갈 생각만 하면

가슴이 덜컥덜컥 하네요

다행이 내신도 뺴놓지 않고 준비 한 덕에

1111 이지만,

출결에서 중국에 유학을 갔다 온것 때문에

2점이 깎인답니다.

-2점이면

1111

1112

1121

1211

2111

분들에게............ 밀리게 되네요. ㅋ

참.

씁쓸하달까요

이번에 교육제도? 입시제도가 바뀐 덕분에

영어 우수자로 들어갈수 있었던 저와 제 친구들은

다들 하향조정을 해야했고,

심한 친구는 아예 외고를 포기한 친구도 있고요.

면접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지만, 역시 손발이 얼어버릴듯 시려워지는 듯한 이 긴장감!

평소에 맨날 보던 선생님들이나 친구들, 부모님들이

질문만 하면 왜이렇게 무서워 보이는지요

덕분에 제 목소리는 점점 작아지고

떨려서 마치 우는듯한 소리가 들려서 참 속상합니다

꼭 붙고 싶은데....

사실 사배자도 되거든요 세자녀 이상으로..

어떤 유형이 좋을까 고민도 많이 되고.

추천서도 받아야 하네요.

참 착잡한 일주일이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