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문이과 성향을 고루다 갖고 있고 앞으로 이공계가 좋다는 말에 아이는 외고는 생각을 안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제가 옆에서 보기엔 경제에 관심이 많아서 외고도 좋을 것 같앗지만 아이 의견에 따라서 광역자사고만 생각했습니다. 담임샘은 줄곧 외고 추천하셨고 선배와의 만남도 주선하셨지요. 마지막으로 어제 학교를 직접 보고 왔는데 학교의 학생을 위한 시스템이 너무나 좋은거예요. 지금까지 영어보다는 수학위주로 고입준비를 해왔는데 지금 외고로 지원해도 될지 고민입니다. 학교내신은 1~4%로 왔다갔다 하고 학교활동에 적극적입니다. 단 다른 외고생처럼 영어가 특화되지 않아서 영어과목 수업과 시험을 잘 따를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겨우 3주 밖에 안남았는데 준비해도 될 수 있을지와 영어수업 잘 따라갈 수 있을까요?
2016-10-16 오전 9:0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