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M스쿨 외고반 학생입니다
제가 종합학원을 싫어하는 관계로 예전에는 안다니다가 올해 처음 다니게 됐습니다.
그런데 외고반에 합격을 했더군요. 지금은 다닌지 약 2주정도 됬습니다.

지금까지 몸이 졸립다는것은 느꼈지만 몸이 힘들다는 것은 느끼지 못했는데 정신이 힘드나봐요.
원래 부모님께서 열심히 한다고 오늘은 쉬라며 가족여행을 가려고 했는데 못가게 되는순간
갑자기 눈물이 나면서 확 지치더군요.

어떻게 이 곳에 정신까지  적응할 수 있을까요? 제가 수학이 딸립니다. 물론 그것떄문에 그럴지도 모르지만 나름 부족한 부분은 쎈을 풀며 보충해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수학을 잘할수 있을까요? 중학교 수학은 문제를 많이 풀면 되지만 고등수학은 그게 아니더군요.. 무조건 많이 풀어도 공식을 적용을 못하기도 하고.. 내용을 빠삭히 해도 문제가 안풀리는게 너무 많아요.

어떻게 이 두가지 관문을 통과할수 있을까요?
2009-02-21 오후 2:3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