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는 곳은 서울에서 신당동이라는 곳입니다.

우리 아들은 흥인초등학교에 6학년 5학년에 다니고 있지요. 초등3학년때 까지 알파벳도 재대로 모를 정도로 한편으로 교육에 관심이 없기도 했구요. 한편으로는 초딩때 부터 학원 뺑뺑이 도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책읽는 것은 좋아해서 한달에 한두번은 교보문고가서 책보고 자주는 못하지만 미술관도 좀 다니구요..
그러다 어느날 너무 애를 놀리는 것같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 애가 알파벳 대소문자도 못쓰는 것이였어요. 그리고 친구들이라던가 듣는 이야기가 있는데... 도대체 이래서 아이가 중학교에서 한반에 같이 공부를 할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것 이였습니다. 그래서 큰아이 4학년 때부터 학원보내기에 신경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청구역, 신당역 주변으로 인터넷 혹은 주변 지인들에게 듣는 학원은 존재하지도 않고 더불어 학원차가 지나가지도 않는 것이였습니다. -_-; 그래서 동네 그냥 보습학원에 보내고는 있는데 그냥 학교시험성적내기 위한 학원이더군요. 큰아이는 6학년이라 이제 곳 중학교에 진학해야 하는데 준비를 시키자니 제가 가르치는데 한계가 있고 학원을 보내자니 강남,목동,상계 뭐 집근처 10km이내에는 익히 들어본 학원이 없는 것이였습니다. 설명이 좀 장황했습니다. 본격적인 질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아이 혼자서 지하철 (신당역, 청구역)을 타고 다닐만한 학원을 좀 추천해 주세요.
현재 수학은 압구정페르마를 등록했습니다. 그런데 마땅히 영어학원은 찾기가 쉽지 않더군요.

2) 좀 뒷북스러운 이야기지만... 페르마학원 인터넷에 읽어봐서는 그냥 괜찮은 것 같아서 등록했는데요. 1주일 됬는데 아이책을 봤더니 뭔 수업을 제대로 했는지 알수가 없네요. 처음이고 진도가 좀 나가있는 상태라 적응기간이 좀 필요해서 그런건지.. 한편으로 좀 불안하더라구요. 페르마학원에 보내신 경험이있으신 분들의 조언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질문이 좀 장황하고 정리가 안된듯 싶어서 죄송합니다. 꾸벅 !!  
2009-09-14 오후 12:5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