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직장 지방이전으로  아래지방으로 내려왔습니다.

큰애는 고등입학,작은애는 초등6으로,,

물론 남편만 가고 주말부부를 해도 되지만 가족은 모여 살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그리고 아들이 성적도 별로고 이참에 사는 동네보다 내신에 유리할거 같아서 가족 전체가 이사했어여

근데 아들은 입학하고 적응 안되어 우울 단계,,학교 관두고 싶어 합니다. 검정고시 볼거라나여,

그래서 할수 없이 다시 복귀하려고 학교 알아봤는데 이미 배정되었던 곳은 사정상 집을 얻어야 하는곳과 넘 멀고 인접한 타지역 학교는 가능하여 전학을 알아봤는데 굉장히 까다롭더라구여,  우리는 한시가 급한데  지금은 중간고사 기간이네,단기 방학이네 하고 시간을 자꾸 미루고,,,,

서류심사후 부모,학생 면접을 보고 전학 확정통보를 해준다네여..

근데 그학교는 아들 수준에 비해 내신 관리는 어려울거 같고,,

아들은 무조건 힘들어도 복귀하면 살것 같다고 하고,,

어느쪽으로 선택 하는게 옳을까여,

하나, 현 학교에 더더 적응해 본다,

둘, 통보 기다려서 내신 깔아주러 학교에 들어간다.

셋, 왕복 3시간 거리의 학교로 그냥 보낸다,,